#2. 영화 「프로메테우스」에 대한 감상
들어가며
인류의 탄생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아직까지 답을 얻지 못하였고, 앞선 미래까지도 해답을 쉽게 얻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인류의 기원에 대한 주장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과학적 관점인 다윈의 진화론과 종교적 관점인 신의 창조론으로 이 둘 모두 가설을 입증할 만한 명확한 근거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지만, 진화론 연구의 성과로 인류의 조상이 조금씩 밝혀지고 있습니다.
네안데르탈인, 크로마뇽인, 호모사피엔스 등의 용어는 한번 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역사가 시작되기도 훨씬 전 인류로 불리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탄생은 어디에서부터 왔는지는 아직까지 미궁입니다.
영화 「프로메테우스」는 우리의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하는 영화입니다.
비록 세계관이 「에일리언」 시리즈와 연결되어 프리퀄 영화가 아니냐는 질문을 받지만, 「프로메테우스」의 감독 리들리 스콧은 연결된 세계관이지만 다른 이야기를 한 영화라고 합니다.
오늘은 에일리언보다 더 앞선 시대를 그리지만, 에일리언과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은 영화 「프로메테우스」 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단어의 어원
프로메테우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신들 중 한명으로, 앞을 예지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 신으로, 그리스어로 '미리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그리스 신화에서 프로메테우스는 제우스가 인간에게 빼앗은 불을 훔쳐서 다시 인간들에게 돌려줍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제우스의 분노를 받아 코카서스 절벽에 포박된 채 독수리에게 간을 쪼이는 형벌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인간에 대한 처벌로 판도라의 상자로 하여금 재앙을 낫게 합니다.
예지능력으로 자신이 하는 일이 자신에게 고통이 올 것을 알지만 인간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정도로 인간을 사랑한 신이며, 그로 인해 인간들을 불행하게 하기도 한 신입니다.
영화 「프로메테우스」의 전체 내용
지구로 추정되는 행성, 생명이 보이지 않은 이곳의 어느 폭포 옆, 인간과도 너무나 흡사한한 외계인은 떠나는 우주선을 바라보며 순교자같은 모습으로 검은 액체를 마십니다.
이내 검은 액체는 온 몸의 DNA를 파괴하고 몸을 붕괴시키고, 생명을 점차 잃던 외계인은 곧 폭포아래로 떨어지고, 그의 몸은 분자화되며 퍼져나가다 새롭게 분자형태로 다시 모이며 새로운 생명체의 탄생을 암시하며 영화는 시작합니다.
고고학자 커플인 엘리자베스 쇼와 칼리 핼러웨이는 전 세계 고대 유적지에서 공통적인 별자리를 가르키는 유적을 발견하고, 이것이 창조주가 인간에게 보내는 초대장으로 판단하여 웨이랜드-유타니 社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인류의 기원을 확인하기 위해 별자리가 가리키는 행성 lv 223으로 떠납니다.
그들이 탑승한 우주선의 이름은 영화 제목과 같은 프로메테우스호.
시간이 지나 프로메테우스호는 행성 lv 223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인위적으로 생긴 거대 피라미드를 발견합니다. 곧 탐험에 나선 프로메테우스호 선원들은 그들이 엔지니어(창조주)라고 지칭한 외계인의 시체와 정체불명의 항아리로 덮인 방을 발견합니다.
항아리의 상단부분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액체화되기 시작하고, 곧이어 전자기장 폭풍이 몰아친다는 프로메테우스호의 교신을 듣고 서둘러 시체의 머리를 담아 복귀합니다.
웨이랜드의 안드로이드 데이비드는 액체화되던 미상의 항아리에 관심을 갖아 다른 사람들이 시체의 머리를 담을 때 몰래 빼내오고, 항아리에 있던 정체불명 액체를 술에 타서 살아있는 엔지니어가 아닌 엔지니어들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곳을 발견한 사실에 상심해있던 캘리에게 권합니다.
이때 다른 곳에서는 시체 머리의 DNA 검사가 이루어졌고 인간의 DNA와 동일함을 발견한 쇼는 창조주의 발견에 기뻐하며 이 사실을 캘리에게 알립니다.
격렬하게 축하의 밤을 보낸 캘리와 쇼.
그들이 즐거운 밤을 보낼때 전날 유적에서 먼저 복귀하려다 길을 잃고 유적에서 밤을 보내게 된 밀번과 파이빌드는 가슴이 뚫린 엔지니어 시체 더미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생체신호가 잡힌다는 프로메테우스호의 선장 야넥의 말에 두려움에 떨며 반대편으로 이동하여 반대편으로 이동해서 전날 시체와 항아리가 발견한 방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항아리에서 흘러내린 액체로 인해 변이된 뱀 형상의 생물에게 공격당하여 사망합니다.
다음날 유적에서 행방불명된 이들을 찾으러 선원들을 다시 한번 유적을 방문하고, 같이 수색에 나섰던 데이비드는 자리를 피해 생체신호가 잡혔던 곳으로 움직입니다.
수색하던 선원들이 발견한 것은 죽은 밀번의 시체와 시체속에 있던 외계생물. 이곳의 위험을 느끼던 찰나, 검은 액체의 영향으로 캘리의 몸상태는 급작스럽게 악화되고 서둘러 치료를 위해 우주선으로 돌아오지만 감염을 우려한 웨이랜드의 비커스에 의해 캘리는 사망합니다.
한편, 생체신호를 찾아 움직였던 데이비드는 또 다른 방을 발견하고 이곳에서 동면상태인 살아있는 엔지니어를 발견하고 우주선으로 돌아옵니다.
캘리의 죽음에 쇼크를 받고 기절했던 쇼는 데이비드로부터 임신사실을 알게 되지만, 이 태아가 인간의 태아가 아님을 알아차리고, 서둘러 응급치료시설로 도망가서 뱃속에 있던 괴기한 생물체를 꺼냅니다.
괴 생물체의 공격을 피해 쇼는 긴급제독을 하고 도망을 갑니다.
도망치면서 쇼는 자신들에게 엔지니어에 대한 탐사를 허락했던 웨이랜드의 회장 '피터 웨이랜드'가 우주선에 있음을 발견합니다. 노쇠하여 죽음에 임박한 웨이랜드는 엔지니어를 찾아서 영생을 부탁하기위해 우주선에 탑승하여 같이 따라왔던 것입니다.
데이비드로부터 생존한 엔지니어가 있음을 보고받은 웨이랜드는, 그를 만나기 위해 움직이고, 쇼 또한 왜 자신들을 창조했으면서도 자신들을 죽이려하는 그들의 의중을 알기위해 같이 동행합니다.
생체신호가 잡혔던 방에 도착한 그들은 동면하던 엔지니어를 깨우고, 데이비드는 엔지니어에게 웨이랜드 회장의 영생을 요청합니다. 그러나 엔지니어는 갑작스럽게 데이비드를 포함한 인간들을 죽이기 시작하고 쇼는 재빠르게 도망을 갑니다.
이후 엔지니어는 지구로의 출항을 준비하고, 이 사실을 알게된 쇼는 프로메테우스호의 선장 야넥에게 교신하여 저들의 목적지가 지구이고, 우주선에 실린 검은 액체로 인해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인류의 생존을 위해 야넥은 반대하는 웨이랜드의 부사장 비커스에게 탈출할 것을 종용하고 비커스의 구명선을 사출시킨 후 프로메테우스호로 엔지니어의 우주선과 충돌시켜 추락시키고 산화합니다.
육상에 있던 쇼는 엔지니어 우주선의 추락에서 깔릴 위기에서 벗어나지만 산소 부족으로 근처로 사출되었던 비커스의 구명선으로 이동하고, 그곳에서 거대한 생물체로 자란 뱃속에 있던 괴물을 발견합니다.
우주선 추락으로 저지당한 엔지니어는 그녀를 죽이기 위해 구명선으로 왔지만, 쇼는 기지를 발휘하여 응급구조시설의 문을 열고, 거대 생물체가 엔지니어를 공격하게 하고 도망을 갑니다.
엔지니어는 거대 생물체로부터 저항하지만, 입으로 촉수가 들어오며 죽게됩니다.
도망친 쇼는 목이 분리되었던 데이비드의 교신을 듣게되고 엔지니어의 행성에 대려다 준다는 조건을 걸고 데이비드를 구출합여 또다른 우주선에 탑승하여 자신들을 창조했으며, 또 자신들을 몰살시키려 했던 그들을 만나러 엔지니어의 행성으로 떠납니다.
우주선이 떠나고 거대 생물체에게 공격당했던 엔지니어의 배에서 에일리언과 닮은 생물체가 나오며 영화는 끝이납니다.
영화 「프로메테우스」 를 바라보다.
#1. 조물주와 피조물
인간은 자신들을 창조한 조물주에 대해 궁금해합니다. 그것은 왜 자신들을 만들었는지, 그 목적이 무엇인지, 인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지, 등에 대한 의문들 입니다.
조물주와 피조물 사이에서는 어떤 의미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궁금증을 풀러 그들을 만나러 갑니다.
또 다른 조물주와 피조물이 있습니다. 인간과 안드로이드입니다.
인간은 안드로이드를 창조합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들은 탄생되었습니다.
엔지니어와 인간, 인간과 안드로이드, 조물주와 피조물간의 관계이고, 영화 내내 이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해나가고, 인간이 엔지니어에게 갖는 의문점에 대한 힌트를 줍니다.
바로 조물주는 피조물에 대해 하찮은 존재로 생각한다라는 답을 말이죠.
영화 내내 인간들은 안드로이드 데이비드를 하나의 인격으로 봐주지 않았습니다. 그저 인간에게 편의를 제공해주는 로봇,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인간에게 안드로이드는 자식이 나니 그저 '영혼'없는 기계일 뿐이었죠.
하지만 안드로이드 데이비드에게는 감정과 비슷한 것이 있었습니다.
영화를 보며 흉내를 내기도, 목적지 부근에 도착해서 기대감을 갖는 표정을 짖기도, 좋아하는 영화 대사를 읖조리기도, 인간을 시험하기도, 우주선에서 홀로그램을 보며 기뻐하기도, 자신의 조물주 웨이랜드의 죽음을 바라기도 하며 감정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과연 인간들이 왜 자신들을 만들었냐는 질문을 들은 엔지니어들은 무엇이라고 할까요?
영화상의 캘리는 왜 인간들은 자신을 만들었냐는 데이비드의 질문에 이렇게 답합니다.
"만들 능력이 되니까"
우주선에서 홀로그램을 바라보며 웃는 데이비드
"작은 물줄기가 모여 큰 강이 되리라"
#2. 프로메테우스
인간들을 사랑하던 신, 그리고 인간들을 불행하게 만든 신.
영화 제목을 프로메테우스로 정한 이유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첫번째로 프로메테우스를 바라보던 인간에 대한 애정을 나타냅니다.
인간을 사랑하여 제우스를 속이기도, 불을 빼돌리기도 한 신. 그런 신을 인간들도 떠받들었습니다. 우주선의 이름을 프로메테우스로 정한 것은 엔지니어들이 자신을 창조해낸 것은 애정이었음을 확신한 인간들이 창조주에게 답하는 감정의 표현이라 생각됩니다.
두번째로 신화에 대한 오마쥬입니다.
신화에서는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에게 불을 선사하였고, 영화에서는 엔지니어들이 인간들에게 생명을 선사하였습니다. 또한 프로메테우스로 인해 판도라의 상자로 재앙을 줬듯, 엔지니어들은 검은 액체로 인간들을 말살시키려고 하였습니다.
두 행동에 대한 오마쥬를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3. 종교
저는 종교가 없습니다. 신에 대한 신앙심 또한 없습니다.
종교들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모릅니다만, 영화를 보며 종교적으로 메세지를 보내려는 듯한 내용을 보았습니다.
물론 영화에서는 종교에 대한 직접적 언급은 거의 안보입니다. 눈에 띄는 것은 엘리자베스 쇼의 십자가 목걸이 정도죠. 하지만 자세히보면 종교에 대한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 크리스마스와 엘리자베스 쇼의 잉태
행성에 근접하고 동면에 깨어난 사람들은 부지런히 활동을 개시합니다. 그 중 선장 야넥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죠.
그리고 곧이어 불임이었던 엘리자베스 쇼는 검은 액체를 마신 캘리와 관계를 하고 외계 생명체를 낳습니다. 처녀였던 성모마리아는 잉태하여 크리스마스에 예수를 출산하였죠.
이것과 굉장히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곧 검은 액체는 성수이고, 외계 생명체는 예수를 표현한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외계 생명체에게 특별함을 강조하는 의미가 느껴졌습니다.
두번째, 에일리언 십자가
엔지니어를 찾아 나선 일행들이 발견한 곳은 엔지니어의 시체와 검은 항아리가 놓여있는 방이었습니다. 천장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고 벽에는 에일리언이 암각되어 있었습니다.
양팔을 벌리고 서있는 에일리언의 모습이 예수상과 굉장히 비슷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제가 기독교에 대해 자세히 몰라서 예수상이 어떠한 의미를 갖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에일리언 암각이 예수상과 유사한 것은 어떤 특별한 이유가 반영되어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세번째, 엘리자베스의 신을 향한 마음
인류의 기원이 엔지니어임은 밝혀졌습니다. 그것은 곧 그들이 지금까지 신으로 여겼던 것은 사실과 다르다는 증거가 되었지요.
캘리가 죽은 후 감염여부 조사를 위해 데이비드가 십자가 목걸이를 압수하였습니다. 그리고 영화 후반부 데이비드를 회수하러 갔을때 다시 목걸이를 찾아 목에 겁니다.
그러자 데이비드가 묻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아직 믿는군요"
여기서의 신은 엔지니어가 아닌 지구에서 믿던 신에 대한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곧 엔지니어에 대한 부정을 나타내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시 회수한 십자가 목걸이
영화 「프로메테우스」에 대한 궁금증
「프로메테우스」가 3부작으로 기획된 영화여서 그런 것인지 해소되지 않은 궁금증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떡밥을 뿌리고 회수하지 않다니..)
「에일리언 : 커버넌트」를 보기 전이여서 이미 해소된 떡밥이 있을 수 있지만, 제가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서 언급하고자 합니다.
1. 엔지니어가 검은 액체를 마신 이유는?
- 사명감을 갖은 듯한 행동을 보이며 검은 액체를 마신 엔지니어.
왜 그는 자신이 죽는 다는 것을 알면서 검은 액체를 마신 것일까
새로운 생명을 창조하려는 의도임은 알겠는데, 어째서?
2. 엔지니어는 과거 인간과 만났을까?
- 벽화를 보면 적어도 인간이 탄생하고 어느정도의 지성을 갖은 후 엔지니어들과
접촉했음을 보여준다. 영화 상에서 35000년 전에 그려진 벽화를 발견하였으니,
적어도 엔지니어들은 지구를 방문했었다고 생각이 되어진다.
그렇다면 왜 엔지니어들은 지구를 방문했음에도 인간들을 말살하지 않았던 것인가?
3. 고대 유적 벽화의 의미는?
- 동굴 벽화를 그린 이유는 무엇일까, 정말로 엔지니어들의 초대장인가?
4. 검은 액체의 정체는?
- 우주선에 가득찬 항아리들을 보면 엔지니어들이 검은 액체를 다루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검은 액체로 인해 탄생된 생물체에게 의해 죽었다.
과연 엔지니어들이 다룰 수 있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에일리언에게 뺏은 노획품인지
알 수가 없다.
5. Lv 223은 엔지니어의 전진 기지?
- 행성에 도착하고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유적지들을 발견한다.
한개가 아니었으며, 영화 후반부에 보면 엔지니어가 탔던 우주선이 추락해서 다른
우주선을 타고 엔지니어의 고향으로 간다.
Lv 223은 전진 기지인가? 그렇다면 그곳에 있던 엔지니어들은 전부 어딨로 갔을까?
6. 항아리를 보관하던 장소는?
- 거대한 엔지니어의 동상과 천장의 벽화, 에일리언 모양의 벽 암각, 정체불명의 초록색
등 정확히 무엇인지 나오는 바가 없다. 찰리 말대로 엔지니어의 무덤인 것인가?
7. 갑자기 엔지니어가 공격적으로 변한 이유는?
- 동면에서 깨어난 엔지니어는 데이비드와 이야기를 하다가 데이비드의 머리를 만진 후
갑작스럽게 공격적으로 변한다. 엔지니어가 변한 이유는 무엇인가?
자신들이 창조한 피조물이 새로운 피조물을 탄생시킨 것에 대한 분노인가?
8. 지구를 다시 찾아가려던 이유는?
- 검은 액체를 담은 것으로 봐서는 좋은 의도는 아닌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인간들을
숙주로 삼은 후 군사목적으로 사용하려던 것인가? 아니면 2번의 궁금증의 연장선으로
인간들을 그저 만나러 간 것인가?
9. 그곳에 있던 에일리언은 어디로 갔을까?
- 엔지니어는 에일리언 혹은 그와 유사한 생명체의 공격을 받은 것이 확실해 보인다.
그러나 영화 내에서는 생명체의 존재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는다. 어디로 갔을까?
끝내는 글
에일리언 : 아이솔레이션 플레이 이후 관심을 갖게된 에일리언 시리즈의 최초의 이야기
「프로메테우스」. 뛰어난 영상미와 좋은 시나리오, 그리고 훌륭한 배우의 연기(정확히는
데이비드) 덕분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너무나 많은 떡밥이 뿌려져있어서 보는 내내 의문이 생겼네요. 제가 추측하는 것들이 정말로 그렇게 의도된 것인지 아니면 저만의 착각이였는지 어서 프로메테우스 시리즈가 끝나서 다 회수되었으면 합니다.